사실 여자들에게는 정말 오래된 사이가 아닌 이상 최대한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이 바로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이다. 화장을 하면 피부의 단점이나 가리고 싶은 것들을 가리고 조금 더 예쁜 모습으로 남자친구 앞에 설 수 있지만 화장을 하지 않으면 가리고 싶은 단점들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화장을 하고 만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예상외로 여자의 쌩얼을 보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많다. 여자들은 왜 쌩얼을 보고 싶어 하는지 의문이다. 도대체 남자들은 왜 여자의 쌩얼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자.
남자들이 여자친구 생얼을 보고 하는 진짜 '속마음' |
여자들은 아무에게나 쌩얼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같은 학교의 사람이라거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면 굳이 쌩얼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여자들의 썡얼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그 사람을 편하게 생각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아무나 보지 못하는 여자의 쌩얼을 볼 수 있다는 특별함을 좋아하기도 한다.
남자들이 아무리 여자친구가 귀여워도 해서는 안 돼는 행동이 있다. 바로 머리를 헝클어뜨리거나 볼을 마구 만지는 행동이다. 기껏 예쁘게 머리를 만지거나 묶고 나왔을 때 여자가 귀엽다면서 머리를 헝클어뜨리면 머리가 다 망가지고, 아무리 좋아도 볼을 마구 만지면 화장이 지워져 여자들이 싫어한다. 그런데 쌩얼일 때는 예외이다.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껏 볼을 만져도 상관이 없어서 남자들은 여자가 쌩얼일 때를 좋아한다.
화장을 할 때보다 확실히 화장을 하지 않은 쌩얼인 상태일 때 인상이 순해 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눈매를 더 선명하게 강조해주는 아이섀도나 아이라이너, 눈썹을 선명하게 해주는 아이브로우 등이 없는 쌩얼은 눈이 더 순해 보여서 남자의 눈에는 더 귀여워 보이게 마련이다. 이와 같이 화장을 하지 않은 아이 같고 순해 보이는 인상을 좋아하기도 한다.
화장을 하면 어쩔 수 없이 화장품의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냄새가 심하지 않은 화장품을 고른다고 해도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등에서 화장품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장을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은 화장품 냄새가 아니라 그 사람 특유의 살 냄새가 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살 냄새에 남자들이 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친구 생얼을 보고 하는 진짜 '속마음' |
화장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인위적인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다. 정돈된 피부 표현은 자칫 잘못하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 피부 톤이 될 수도 있고, 라인을 날카롭게 딴 아이라인과 아이브로우는 인위적인 느낌을 더욱 가중시킨다. 그래서 이러한 인위적인 화장을 지양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화장이 대세로 자리 잡기도 했었다. 그러나 화장을 하지 않은 쌩얼은 그 사람 외모 특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한껏 보여준다.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에 남자들은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남자친구여도 여자들의 쌩얼은 사실 정말 보기 힘들 수 있다. 학교를 다닐 때도, 회사를 다닐 때도, 데이트를 할 때도 여자들은 외출할 일이 생기면 당연히 화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여자들의 쌩얼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는 뜻이다. 정말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까워지고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는 느낌에 여자의 쌩얼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때로는 화장을 한 모습과 쌩얼일 때의 모습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애초에 화장을 해도 연하게 하고 다니거나, 피부가 원래 좋거나,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해서 화장을 지워도 순한 모습이 부각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다. 이런 경우에는 화장을 한 모습과 하지 않은 모습에 차이가 크게 없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안심이 되어 남자가 여자의 쌩얼을 더욱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