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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입사원이라면, 이것만 기억해

by 바이널디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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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피해야 할 7가지 행동 알려드립니다. 
1. 인사를 거르지 마라
신입사원의 능력은 아주 기본적인 자질로 평가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인사인데요. 몇 달만 지나도 복도 저쪽에서 누가 자기 쪽으로 다가오면 은근슬쩍 다른 곳을 쳐다보면서 지나가는 신입사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회사에서 신입사원보다 계급이 아래인 직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무조건 보이면 인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나 로비에서 만나는 안면이 없는 사람에게도 일단 인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회사 건물 안이므로 대부분 다른 부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업무라는 것이 프로젝트에 따라 언제 어느 부서와 협력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얼굴을 알려두면 나중에 협조 요청을 할 때 훨씬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척 하지 말 것
자신이 어떻게 면접에 합격해 이 회사를 들어왔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팀장은 면접 때 당신의 가슴 벅찬 포부와 진솔한 인생 스토리, 순수한 열정에 합격을 결심했습니다. 그런 상사에게 충성하는 척, 바쁜 척, 잘난 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분명 면접자의 절박함에 합격표를 준 사람일 것입니다. 직장생활만 10년 차 이상인 상사가 신입사원의 꼼수를 모를 리 없습니다. 당장은 아무 일 없을지라도 과연 상사가 그런 신입사원을 오랫동안 곁에 둘지는 의문입니다.

 


3. 식사 메뉴 선정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직장인의 과업 중 하나인 점심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구내식당이 없어 식사를 사무실에서 주문하거나 외부에 나가 먹는 경우 상사들이 고민할 시간을 덜기 위해 종종 신입사원에게 메뉴 선정을 맡기는데요. 이 점심 메뉴의 성패에 따라 상사와 부딪치는 오후 업무가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에 관해서 사람은 언제든 본능적이고 극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점심을 망친 상사의 분노는 언제든 그 메뉴를 고른 대상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최소한 성의껏 메뉴를 고르는 정성을 보입시다.

 

4. 까불지 말기
어느 조직이든 꼭 까불어서 선배들 눈 밖에 나는 신입사원이 있습니다. 이런 신입사원은 회식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말만 몇 마디 붙였다 하면 대답이 열 배로 돌아오고 묻지도 않은 자기 사생활 이야기로 선배의 업무 시간까지 배먹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은근슬쩍 반말을 섞는 신입사원도 있는데, 선배를 친근하게 여기는 것은 좋지만 정도는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5. 졸지 말기
신입사원은 그 부서의 새로운 얼굴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이목을 끄는 때이므로 자신을 연예인과 같다고 생각하고 사소한 행동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의욕이 넘치고 쌩쌩해야 할 신입사원이 오후 2시에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떨어뜨리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정 졸리면 차라리 화장실 빈칸에서 5분만 자고 오는걸 추천합니다. 화장실에 5분 앉아 있는 신입사원을 측은해하는 상사는 있어도 못마땅해하는 상사는 없을 것입니다.

6. 말끝을 흐리지 말 것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은 지원자가 많은 것만 봐도 회사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상사의 물음에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아는 부분이 있다면 어디까지 아는지 조목조목 짚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물쭈물 말끝을 흐리거나 두서 없는 대답으로 상사로 하여금 두세 번 다시 묻게 하는 일은 최대한 피하길 바랍니다.

 


7. 상사의 초대를 쉽게 거절하지 마라
입사하고 3~4개월은 상사가 제안하는 것에 대해 웬만하면 거절하지 않고 따라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는 빨리 신입사원이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게 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그런 자리를 만드는 건데, 선약을 들어 매몰차게 거절하는 것은 신입사원의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마냥 귀찮은 업무의 연장으로 여기기보다는 그런 자리를 활용해 빨리 조직에 적응하는 것이 편안한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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