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9 아끼다 똥 된다는 '이것' 삶에 있어 어떤 것이든 아끼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건 각자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여행을 위해 돈을 모을 수도 있고, 너무 맛있어서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음식인데 다이어트 중인지라 자제해야 할 상황일 수도 있다. 아니면, 정말 우리 집 사정처럼, 칭찬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친구의 댓글을 모욕적으로, 인신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신 나는 아끼지 않기로 한다. 특히나 아끼다 보면 똥 될 이 네 가지는 더더욱. 마음에 쏙 든 색상 때문에 사놓고는 몇 번 신지도 못한 여름 운동화 한 켤레가 있다. 작년에 뉴욕에서 산 빈티지한 핏의 갈색 코트는 요맘때가 딱인데 올해 들어 처음, 오늘에서야 꺼내 입었다. 재작년에 선물로 받은 와인색 핸드.. 2022. 4. 25. 100만원 적금이 쓸데없는 현실적인 이유 이제 돈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나와 당신과 철수를 위해서 쓰는 글이다. 어려운 말 없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0살 직장인이 알아야하는 만큼만. 뭐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지나가다 들린 누군가에게 작은 공감이나마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인데 월 100만원의 적금을 든다면 거의 모든 저축여력을 적금에 쏟는다고 할 수 있다. 과연 그게 현명하게 돈을 모으는 방법일까? 가장 먼저 자산을 대하는 마인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현금 보유에는 대가가 있다 세계의 온갖 사연이 있는 자금이 모인다는 스위스 은행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은행과 다른 점이 있다. 절대로 고객에 대한 정보를 누출하지 않는 대신 일정의 보관료를 받아간다는 것이다. 나무위키 출처의 썰에 .. 2022. 4. 25. 싸구려보다 명품을 사야하는 현실적 이유 요즘은 값싼 중국산 제품들 덕분에‘1,000원숍 ’, ‘1,000원 마케팅’ 등이 성행하여 저가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물건들은 싼값을 한다. 경제 원리상 값싸고 질이 좋은 물건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분수에 넘치는 명품을 사라는 것이 아니다. 재테크를 하면서 우리가 쉽게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절약한다고 하면서 값싼 물건들만 골라 사고는 알뜰하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값싼 물건들을 사면 당장 절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구입한 물건 가운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은 것을 찾아 보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명품은 내가 질리지 않는 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명품을 씀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단지 경제적인 부분에 국한되지 않는다. 명품.. 2022. 4. 25. 패션피플이 알려주는 진짜 옷 잘입는 방법 옷장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무관한 옷들은 정리하고 마음에 드는 옷들만으로 멋을 내라고 조언한다. 매일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 것보다 나를 최고로 돋보이게 해주는 옷을 입는 것이 낫다고. 더 이상 젊고 생기 있던 내가 아닌, 중년의 여자가 거울 앞에 서 있다. 게다가 유행까지 바뀌어 그 많은 옷들이 어울리지 않아 패닉 상태에 빠진다. 여자들이 걸린 무서운 저주. 그것은 매일 다른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고민은 매일 다른 옷을 입으려면 그만큼 옷이 많아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오히려 나에게 잘 어울리는 근사한 옷을 일주일에도 세 번 반복해서 입는 것이 멋지다고 작가는 말한다. 필요 없는 옷은 과감히 버려라.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처럼 아무 옷이나 어울리지 않는다. 유행은 돌고 .. 2022. 4. 25. 이전 1 2 3 4 5 6 ··· 28 다음